제천시인재육성재단

의림초등학교에 근무하는 교사입니다.
'우수교사 유치'라는 글을 읽고 건의를 드리려 합니다.
지역이 낙후 되어 우수 교사를 유치한다는 것인지 아니면 지역에 인재(우수 교사)가 없어서 유치한다는 것인지 분명하지가 않군요. 인재육성재단에서 우수 교사를 양성하시는 것이 근본적으로 지역을 위한 일이 아닐런지요.
어디에서 수혈해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생각은 이제 바꾸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제천에도 우수교사가 많습니다.
우수교사를 배출하는 방법 중 하나는 이 지역 교사들의 전문지식을 높이고 또한 제천지역에서 긍지를 가지고 지역의 학생들을 잘 지도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일입니다. 전문지식을 높이는 방법에는 이런 것도 있지 않을까요?
제천 지역에 근무하는 교사들이 대학원이나 박사과정에 진학할 때와 졸업하면 격려금을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평생교육 측면과 교사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인재육성 재단에서 이렇게 할 때 지역 교사들의 사기가 높아지고 더욱 많은 교사들의 학문 열기가 뜨거워질 것입니다. 문제의 본질에 다가서기 위한 고민을 좀 더 해 주셨으면 어떨까해서 건의 합니다.